세계 1위의 위엄, 독일 지멘스(SIEMENS) PLC의 역사

1. 1950년대: ‘SIMATIC’ 브랜드의 탄생

지멘스는 PLC라는 용어가 정착되기 전인 1958년부터 전자 제어 시스템에 **’SIMATIC’**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 의미: Siemens + Automatic의 합성어로, 자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 초기: 릴레이를 대체하는 논리 회로 형태(SIMATIC G)로 시작했습니다.

2. 1970~80년대: 현대적 PLC의 기틀 (S3, S5 시리즈)

  • S3 시리즈: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현대적인 PLC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 S5 시리즈: 1979년에 출시되어 엄청난 장수 모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의 아주 오래된 공장에 가면 S5 PLC가 현역으로 뛰고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났습니다.

3. 현재의 주역: 1990년대 ~ 현재 (S7 시리즈와 TIA 포탈)

  • S7-200/300/400 (1994년): 현재 지멘스 명성의 일등 공신입니다. 특히 S7-300은 전 세계 대형 장비의 표준처럼 쓰였습니다. 래더뿐만 아니라 STL(문장 방식) 언어가 매우 강력했습니다.
  • S7-1200/1500 (현재):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맞춘 고성능 최신 모델입니다.
  • TIA Portal: 지멘스의 가장 큰 강점은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Portal이라는 통합 소프트웨어입니다. PLC뿐만 아니라 HMI, 인버터, 안전 기능까지 하나의 툴로 제어할 수 있어 거대한 공장을 관리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4. 왜 세계 시장 1위일까?

  1. 강력한 통신: PROFINET이라는 고속 산업용 이더넷 통신 표준을 주도하며 대규모 기기 연결에 강합니다.
  2. 신뢰성과 보안: 독일 특유의 타협 없는 내구성과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3. 거대 시스템 제어: 수만 개의 입출력이 필요한 발전소, 정유 공장, 자동차 라인 등을 제어하는 데 가장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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