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LC의 정의: “산업용 컴퓨터”
PLC는 한마디로 ‘공장의 두뇌’ 역할을 하는 컴퓨터입니다. 일반 PC와 다른 점은 먼지가 많고 진동이 심한 거친 공장 환경에서도 24시간 내내 오류 없이 돌아가도록 설계된 산업용 제어 장치라는 점입니다.
2. PLC의 3대 핵심 구성 요소
PLC는 우리 몸의 신경계와 비슷하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 구분 | 명칭 | 비유 | 역할 |
| 입력 (Input) | 센서, 스위치 | 감각 기관 | 현장의 신호(버튼 눌림, 물체 감지)를 받아들임 |
| 연산 (CPU) | 중앙처리장치 | 두뇌 | 작성된 프로그램(래더 로직)에 따라 판단을 내림 |
| 출력 (Output) | 모터, 램프 | 근육/기관 | 판단 결과에 따라 실제로 기계를 움직이거나 불을 켬 |
3. PLC는 어떻게 작동할까? (스캔 타임)
PLC는 우리가 짠 프로그램을 한 번만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빛의 속도로 무한 반복하며 읽습니다. 이 과정을 **’스캔(Scan)’**이라고 합니다.
- 입력 읽기: 센서가 켜졌는지 확인한다.
- 프로그램 실행: 로직을 계산한다. (예: 센서가 켜지면 3초 뒤 모터를 돌려라)
- 출력 쓰기: 실제로 모터에 전기를 보낸다.
- 다시 1번으로! (이 과정이 초당 수백~수천 번 반복됩니다.)
4. PLC를 왜 써야 할까?
- 유연성: 전선을 새로 깔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프로그램)만 수정하면 공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 신뢰성: 혹독한 산업 현장에서도 고장이 적습니다.
- 유지보수: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모니터링 화면으로 즉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